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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영토주권 의식 확립…독도교육 강화

연 10시간 이상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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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3.27 18:34:14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우리 땅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확고한 영토 수호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2024학년도 독도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독도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체험 중심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독도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학교 독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ㆍ운영 시수를 10시간 이상 확보하고, 단위 학교별 독도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그리고, 독도의 날(10월 25일)이 있는 10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독도교육 자료를 보급해 교과ㆍ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독도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 체험 활동 중심의 독도교육 수업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해 총 10교(초1, 중7, 고2)를 독도교육 수업실천 학교로 지정해 체험 활동 중심 독도교육 수업안 제작, 학교급별 다양한 독도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독도와 동해 관련 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교를 독도지킴이학교로 지정하고 교당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ㆍ고등학생들이 독도 영유권 수호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등 학교 독도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 마련된 독도체험관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전국 독도체험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연중 질 높은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그리고, 교사의 독도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독도지킴이학교 지도교사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올바른 독도 이해를 위해 원격연수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에서 독도교육 연구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독도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원과 교육전문직으로 구성된 독도교육연구회 총 10개 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해양생태계를 포함한 지질, 지리, 문화, 역사 등의 전문적인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ㆍ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해 독도지킴이 동아리리더 캠프를 운영하는 등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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