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자사 대전공장이 여성용품 탐폰 제조사업장 중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생리대에 이어 올해 탐폰까지 여성용품 전 제조 사업장이 의약외품 GMP를 획득함으로써, 유한킴벌리는 제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의약외품 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인정하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다. 전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주어진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 아래 친자연·유기농 생리대 등을 확대하고,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해 왔다. 또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으로 누적 10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한 바 있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관계자는 “여성용품 전 제품군에 대한 품질 보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 만큼, 소비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보편적 월경권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