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총선 격전지] 광주 광산을, 민주 ‘민형배’ 63% vs 새로운미래 ‘이낙연’ 19%

[알앤서치] 국힘 ‘안태욱’ 4.8% vs 진보당 ‘전주연’ 4.3% vs 녹색정의당 ‘김용재’ 1.0% 순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3.26 11:35:28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로운미래 이낙연(왼쪽 사진) 후보와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각각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출마해 관심을 끌고 있는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3배 이상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서치>가 뉴스1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해 광남일보·광주매일·남도일보·전남매일의 의뢰로 지난 21~22일 진행한 광주 광산을 총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민 후보는 63.0%, 새로운미래 이 후보는 19.0%를 기록해 두 후보간의 격차는 44.0%p로 민 후보가 3배가량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는 4.8%, 진보당 전주연 후보 4.3%, 녹색정의당 김용재 후보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민 후보는 40대(70.7%)와 50대(74.8%)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새로운미래 이 후보는 70세 이상(28.4%), 18세 이상 0대(23.6%), 30대(20.7%) 등에서 평균보다 지지율이 조금 높았다.

그리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당투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40.8%로 30.0%를 얻은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섰으며, 이어 새로운미래는 8.1%, 국민의미래 7.9%, 개혁신당 3.0%, 녹색정의당 1.5%였다.

이에 연령대별로는 조국혁신당은 40대(47.1%)와 50대(54.5%), 60대(51.4%)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18세 이상 20대는 19.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창당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이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도 먹혀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7%, 조국혁신당 21.1%, 국민의힘 8.7%, 새로운미래 8.1%, 개혁신당 2.5%, 녹색정의당 0.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광주 광산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ARS)로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알앤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