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22일 오전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292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2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삼진제약은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중점적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부문, 그리고 건기식 파트를 영위하는 컨슈머헬스 부문, 의료기기 파트의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다각화한 사업영역에서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내수 시장 확장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삼진제약 임직원 모두는 하나 된 결속력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