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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격전지] 대전 유성을, 민주 ‘황정아’ 50% vs 국민의힘 ‘이상민’ 34%

[코리아리서치] ‘젊은 우주 전문가’ vs ‘5선 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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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3.20 11:59:44

(자료제공=<코리아리서치>)

4.10 제22대 총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일(3월28일)이 불과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영입 인재이자 정치 신인인 40대 ‘우주 전문가’ 황정아 후보가 지난해 12월 ‘이재명 사당화’를 맹비난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5선 관록’을 자랑하는 이상민 후보를 오차 범위 밖 격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가 <대전MBC>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인 민주당 황 후보가 50%의 지지를 받아 34%에 그친 6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이 후보를 16%p 앞섰으며, 대전YMCA 이사장을 지낸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는 3%,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름은 13%로 나타났다.

정치 신인인 황 후보는 카이스트(KAIST)에서 물리학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특히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포항공대, 2016년)에 선정됐으며, 특히 한국천문연구원에 재직 중에는 책임연구원을 맡아 누리호 개발 과정에서 인공위성 설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국민의힘 이 후보는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시작으로 제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으로, 제20·21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모두 당선되는 등 5선 관록 자랑하고 있다.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 등 맹비난을 퍼부으며 결별을 선언한 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에 민주당 황 후보는 과학의 전문성과 함께 신선함을 각각 내세우며, 국민의힘 이 후보는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이점으로 경륜과 관록을 각각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치뤘던 제20대 대선에서는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9.40%,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6.87% 지지를 얻어 대전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이 후보가 이겼던 선거구가 대전 유성을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가 <대전MBC>의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자 조사개요는 <코리아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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