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난 18일 유치원 원감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관리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관리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지난 18일 유치원 원감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감은 늘봄학교 업무와 디지털 수업 혁신 등 현장 안착을 위해 온몸으로 학교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원)감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하였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화의 시간 운영에 이어 제주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 공유의 시간에는 늘봄정책, 2024년 달라지는 교육 활동 보호, 사례로 알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정서 위기 학생 지원방안 등 정책 안내가 이뤄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혁신의 중심은 교실 수업에 있다. 교사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하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하다”라며 “학교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참된 교육이 이뤄지고 교사들의 참된 교육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원)감 선생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