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장성 1길 175(문화플랫폼, 1층) 공단사무실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공단 출범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출범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단 출범과 더불어 태백시의 장성지역 ‘제2 청사’ 조성에 따라, 태백시청 소속부서 3개소(상하수도사업소, 시설사업소, 보건소(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청사를 개청한다.
공단은 4개팀(경영지원팀, 관광운영팀, 체육운영팀, 복지주택팀), 46명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태백시 대표시설인 공원묘원·화장장, 근로자종합복지관,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주택사업, 태백고원자연휴양림, 통리탄탄파크, 오로라파크, 국민체육센터, 태백볼링장의 관리와 운영을 대행한다.
그동안 공단은 2021년 12월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공단 설립 결정, 2023년 12월 공단 법인 설립등기, 2024년 3월 11일 신규직원(42명)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오는 19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민중심, 안전중심, 성장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내세우며 장성동을 중심으로 태백지역 균형성장과 장성지역의 경제,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