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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 아칸소 주지사 초청 ‘한미경제협의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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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24.03.11 17:20:34

1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미경제협의회 간담회'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주지사가 한국-아칸소 주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1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사라 허커비 샌더스 美 아칸소 주지사 초청 한미경제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주지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前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는 아칸소 주 첫 여성 주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 간담회에는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과 메타바이오메드, 일진그룹, 엑시콘 등 한미경제협의회 회원사 20개 사가 참석했다.

 

한미경제협의회는 한미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한 무역 투자, 기술 협력, 문화 및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3단체가 대미 민간 경협 창구로 설립한 최초의 국별 경제 협력 상설 기구다. 현재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미국 아칸소 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고려제강, 신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신설과 관련해 현재 발의 중인 법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사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美 아칸소 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 양국은 굳건한 동맹을 토대로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아칸소 주는 세제 혜택 제공 등 투자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아칸소 주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미경제협의회, 아칸소 주는 한국-아칸소 주 간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민간 경제교류 및 상호 교류·방문 지원 ▲무역 투자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협력 ▲투자 유망 기업 정보 제공 ▲리튬 산업 등 유망 산업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아칸소 주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마이크 허커비 前 아칸소 주지사(現 사라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의 아버지)가 방한 당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은 기존 업무협약 내용에 한미 양국의 최근 무역‧투자‧기술 협력 추세를 반영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해 다시 체결됐다. 

 

(CNB뉴스=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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