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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인반의 특별한 입학식..."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현업 종사자, 기업 대표 등 대학캠퍼스 생활이 설레는 '성인학습자 주말반'의 행복한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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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4.03.11 13:54:50

2024학년도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주말반 입학식 (사진= 김진부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지난 9일 스마트-K센터 대강당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주말반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편입생, 그리고 석사와 박사 등 총 240명 입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과 시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주말반 학생 대표인 (주)백상 권순상 대표 이사, 사회복지학과 학부와 대학원 교수들, 입학생 가족 등이 대거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사회복지학과 주말반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대부분 수십년간 현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로서, 대학 캠퍼스에서 주말을 이용해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다. 입학식 후 각 반별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신입생들은 강의실에서 각 과목의 교수들을 차례로 만나며 첫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특히 극동대학교는 2023년 성인학습자 주말반을 개설한 이후, 1년 만인 2024년부터 사회복지학과 주말반 입학생들이 크게 증가했다. 그에 더해 올해부터는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도 개설됐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말반은, 최근 학생수가 줄고 있어서 겪는 대학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안이 되고 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류기일 총장은 이날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학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늘 망설임과 머뭇거림, 물러서고 싶은 마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괴테의 말처럼 일단 뛰어들면 그만둘 수 없는 이유가 무수히 생겨나게 됩니다."라며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말씀을 2024년도 입학생 여려분들은 실천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의 용기와 결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주말반 학생대표, (주)백상 권순상 대표이사 (사진= 김진부 기자)

사회복지학과 4학년이자 학생대표인 (주)백상 권순상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2024년도 신입생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앞만 보고 쉼없이 달려 온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더 부강해지고 더 튼튼해졌습니다."라며 "하지만 이젠 여러분들의 꿈과 행복을 향해 달려갈 때입니다. 국동대학교에서 그 꿈과 희망을 활짝 펼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축사 말미에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라고 외치며, 입학한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극동대학교, 류택희 박사 설립

한편 극동대학교는 1991년 학교법인 극동학원을 설립한 류택희 박사가 1998년에 제1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개교한 대학이다.

2024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건학이념은 홍익인간의 교육이념을 구현하고자 성실, 창조, 협동의 실천을 구하여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인간교육을 실천하기 위함이고, 교육목표는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SMART-K융합인재, 즉 의미있는 교육경험을 통해 탁월한 아이디어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고, 타인과이 관계 속에 실천하며 세계로 도약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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