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수행을 위해 2024년 상반기 1137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서 농협의 금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과 관련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라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4년 8일부터 오는 15일까다. 이후 내달 21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오는 5월 10일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CNB뉴스=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