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대기자 | 2024.03.04 21:35:51
- 제주 경제 미래 반토막낸 윤석열 정부, 매서운 눈으로 감시하고 잘못 지적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일자리·교육, 과감한 투자로 들썩이는 제주 만들겠다”면서 제주시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를 통해 제주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그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자리와 교육은 제주 발전의 두 축"이라며 "더 많은 일자리와 질 좋은 교육으로 1차 산업과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제주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자리·산업·교육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며 ▲원도심 벤처타운 조성 ▲사회적경제 예산 복원 ▲신재생에너지와 용암해수 등 제주의 강점을 살린 기술산업 지원 ▲RIS사업과 연계한 제주 교육발전특구 안착 등을 약속했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제주4·3 희생자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4·3특별법을 발의해 통과시켰고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시킨 해녀 예산을 복원해냈다"라고 말하며 제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성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