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양구군보건소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신체활동, 정신건강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구군보건소는 4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혈압, 허리둘레, 인바디 측정 △비만 예방을 위한 실천 패널 전시 △영양표시 제대로 알기 교육 △비만 조끼 착용 △금연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5일에는 비만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5일장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건강 관련 보건교육 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양구군누리집, 전광판, 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직장인 대상 야간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 및 관리, 신체활동,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