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동해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 열린 천문우주과학캠프 ‘겨울방학 별별탐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겨울방학 별별탐험’은 총 48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소수정예의 연령대별 과정으로 나누어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열린 과학캠프에서는 계절별 별자리 익히기, 천문학 특강, 천체망원경 조립 및 실습,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하기, 천체 관측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형 천문우주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라서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시는 올해 동해 별누리천문대의 우수한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천체 관측 ‘시민개방’ 프로그램, 천문우주과학 문화체험축제 ‘별누리 스타 파티’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천문우주 과학분야의 관심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