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가 정월을 맞아 15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콩 메주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과 발효식품에 대한 시민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과정은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각종 숙성 부재료 넣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장은 지평농협이 숙성·관리해 오는 12월 참가자들의 자택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평·자인·남안동·영월·함양 농협이 만든 국산 콩 메주를 할인 판매한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체험행사와 국산 콩 메주 할인판매에 대해 “국산콩 소비촉진 및 전통 장 담그기 문화 발전을 위해 체험행사 및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