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지난 24일 대구 본서에서 ‘2024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경영진과 본사 실장, 전국 13개 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 없는 행정의 일환인 페이퍼리스 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강력한 실행과 성과창출로 역동하는 산업단지로의 대전환, DO IT 2024’를 캐치프레이즈로 산업단지 혁신을 위해 실행하는 조직으로서의 기관 목표를 제시했다.
‘DO IT 2024’는 D(DX․AX․CF: 디지털,인공지능,무탄소전환), O(Opportunity: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기회 창출), I(Intelli-Safety: 산단 지능형 안전관리), T(Trust:신뢰와 청렴으로 지속 가능 조직 구현)을 뜻한다.
이 이사장은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공단의 4대 핵심가치인 ‘혁신․현장․협력․신뢰의 가치창출’을 바탕으로 한 `24년 집중해야 할 3대 과제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로드맵,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킬러규제 혁파를 위한 실행 및 성과창출’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는 우리나라에 산업단지가 생긴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나아가 한국경제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에서도 매우 특별하다”며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발표한 계획과 전략의 실행을 통해 향후 산업단지 60년을 준비하는 조직으로서 지역의 혁신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산업단지 디지털ㆍ무탄소 전환,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투자 촉진, ▲안전한 산업단지 운영,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 경영’ 등에 힘쓰며 빠르게 변해가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CNB뉴스=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