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우성태)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생명빌딩에서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군 급식 품목 확대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달청, 한국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진행하며 군 급식 품목에 샐러드, 컵과일 등 44개 신규품목 추가 반영과 더불어 품목들의 원가산정 및 공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이번 군 급식 품목 확대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품목 증대 ▲장병들의 메뉴 선택권 보장 ▲조리 장병의 편의성 확대 ▲군납 농산물 공급 확대 등 군 급식 환경을 개선해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군 급식 신규품목 확대를 통해 장병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군납농협 규모화 지속과 제도적 지원 적극 확대 등으로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