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16일 소통 강화를 위해 개방된 공간인 본사 미디어 라운지에서 열린 임원회의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16일 소통 강화를 위해 개방된 공간인 본사 미디어 라운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2024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Safety-Together patrol’, ‘함께:한난’, ‘스마트:한난’ 등 기술·사무·ICT 전 분야를 망라해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갑진년 새해에는 전사의 업무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기존에 회의장에서 임원들만 참석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참관·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개방 공간인 본사 미디어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교육, 직무교육 VR컨텐츠를 경험해보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이번 회의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직원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화 목적으로 진행 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교육, 직무교육 VR컨텐츠를 경험해보고 느낀점과 개선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한난은 앞으로도 문제 발생 현장에서의 현장 임원회의와 직원이 발제한 안건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의 대화·토론형 임원회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난은 임원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생산적인 회의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게시판에 올려 전 직원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