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어촌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어업인 및 재촌비 어업인으로서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65세 이하로 지원자격 및 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는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융자) 사업지침’에서 정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 등이 충족돼야 한다.
사업시행자는 심사기준 점수가 60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에 추천하게 되면 사업대상자 최종 선정과 대출한도액이 확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자금 300백만 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 7500만 원 이내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강릉시 해양수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강릉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현 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예비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수인력 어촌 유치로 침체된 어촌에 활기가 생기기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