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4.01.02 13:59:39
(CNB뉴스=정건웅기자) 제주시 청정환경국 간부공무원은 1월 2일 새벽 제주시 일원(아라 오라)에서 환경미화 일일 체험을 시작으로 2024년 업무를 개시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과 과장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청정 제주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 체험을 통해 갑진년 청룡의 상승 기류를 타고 한 뼘 더 성장하는 한해를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현장을 더욱 세심히 챙기고 민원인의 입장을 배려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체험은 안전한 환경미화작업을 위해 작업 전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설명 듣고 난 후, 미화원과 같이 청소차량에 탑승해 직접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면서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새벽시간 궂은 날씨를 개의치 않고 작업하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환경미화원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