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12.22 14:00:15
“파주는 통일한국의 전초기지...통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민주평통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은 지난 17일, 파주 센트리움 웨딩홀 5층에서 자신의 저서 ‘김동규의 희망, 통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 회장은 "천리지행시어족하(千里之行始於足下"라는 한자어를 발표하기도 했다. 내용은 "천리 길은 발 밑에서 시작돼 듯 지속적인 노력이 큰 목표를 이루는 첫걸음"이라는 뜻이다. 통일 희망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이규택 전 국회의원, 원유철 전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이재홍 전 파주시장, 그리고 방송인 함익병 교수 등 다수의 주요 인사들과 500여명의 파주시민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회장은 이번에 발표한 책을 통해 민주평통 18년 간의 활동과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전했다. 또한 접경지역 파주에서 통일의 길을 개척하고자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선언하면서, 특히 청소년 교육을 통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