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춘천시 보건소는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세균성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지난 11일부터 5일간 관내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기숙사, 병원 등 기업체 집단급식소 119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한 식품 배식 전 위생 관리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등이며, 달걀 취급 시 교차오염 주의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지도했다.
상반기에도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11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전제완 위생과장은 “주기적인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