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기자) 서귀포시는 시내권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청소에 투입하는 노면청소차량(1대)을 최신형으로 교체 도입했다.
새로 도입한 신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으로 제작사에서 특장부분 구조변경, 도색작업 후 인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시내권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하게 된다.
신규 차량은 도로의 틈새 및 노면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흡입식으로 수거한 후 습식필터장치로 여과하여 포집되는 미세먼지의 제거효과를 높임으로써 대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도로청소차량 총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중인 차량은 11대, 정비 및 수리중인 차량은 2대이다.
서귀포시가 올해 말까지 도입을 추진한 청소차량은 총 8대(압축청소차 4대, 재활용수거차 3대, 도로노면청소차 1대)이며, 지금까지 4대는 도입 완료(압축차2, 재활용차1, 노면차1)했고, 2대(재활용차2)는 오는 22일까지 도입하게 된다. 현재 압축차 2대는 제작 중으로 내년 1월 도입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청소차는 신속히 교체하여 노후 차량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차량 유지비용을 최대한 절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