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3.12.07 20:18:33
{CNB뉴스=정건웅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편의시설 무상 지원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베이 누리집 공지사항 ‘신청하기’를 통해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5기 스타트업베이(정방동 NH농협 3층)는 4.1대1로, 추가 조성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호동 복합혁신센터 3층) 1기는 4.5대1의 입주기업 선정 경쟁률을 보이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