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3.12.04 09:15:58
춘천시는 지난 1일 호텔 공지천에서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함께 의료기관·공공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영역의 예방적 통합돌봄을 위해 마련되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상호 이해하고, 분절된 지역의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퇴원환자 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돌봄 체계 변화의 방향성 제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사용 안내 및 독려 ▲강원대병원 원케어센터 및 한림대병원 사회사업실 소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방안 논의 등이다.
손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날 돌봄 체계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강원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과 한림대병원 사회사업팀에서는 취약계층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대식 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