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파주시협의회와 미주 필라델피아 협의회가 27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민주평통 파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김동규)는 지난 2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미주 필라델피아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해 미주 필라델피아협의회 이주향 회장 등 양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및 통일을 꿈구며 상호교류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 간 평화통일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와 상호간 친목도모 등 협의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과 미주 필라델피아 이주향 협의회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파주시) 

김동규 파주시 협의회장은 “오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양 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은 교류로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며, "내년에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미주 필라델피아를 방문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주향 필라델피아협의회장은 “파주시협의회장과 북한 인권 개선 및 맞춤형 탈북민 지원사업에 관심을 맞춰 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