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24일 ∼ 12월4일까지 복지관 2~3층에서 도계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삼척시 제공)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관장 정미정)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복지관 2~3층에서 도계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프로그램은 삼척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블랙밸리컨트리클럽, 삼표시멘트 등의 지원을 받아 노래 교실, 건강 체조,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총 23개 강좌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혔던 작품들을 전시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품 발표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활동을 하며 삶에 활력이 생기고, 일상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24일 ∼ 12월4일까지 복지관 2~3층에서 도계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삼척시 제공)

이러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봉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표로 자원봉사자 이건주, 자원봉사단체 섬김봉사단이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미정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 관장은 “올해로 2회를 맞는 시니어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통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웃을 위하여 항상 봉사해주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복지관이 많은 분에게 품격있는 노후를 제공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