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가 24일 스키시즌을 알리며 슬로프를 오픈했다. (사진=모나용평 제공)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모나 용평)가 26일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알리며 슬로프를 오픈한다. 이날 용평리조트는 28면의 슬로프 가운데 핑크와 레드 슬로프를 우선 개장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모나 용평은 이번 시즌을 위해 30대의 신규 제설기를 추가하고 전체 슬로프의 LED조명을 보강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나 용평의 23/24 시즌 오픈일은 24일 예정이며 오픈 당일 세레머니와 함께 개장빵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가 24일 스키시즌을 알리며 슬로프를 오픈했다. (사진=모나용평 제공)

또한 이번 시즌에는 최근의 영하권 날씨를 활용해 전년도와는 다르게 핑크슬로프뿐만 아니라 레드슬로프도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다. 더 많은 제설 작업이 가능해진 덕에, 고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동계시즌 이벤트로 발왕산의 상고대 운해 눈꽃을 체험할 수 있는 고객맞이 이벤트,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 물웅덩이를 건너는 스플래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모나 용평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겨울,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최상의 슬로프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X5 시즌패스' 마지막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모나 용평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