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가 무인양품 주식회사와 함께 지역 고유성을 알리는 춘천의 로컬 브랜드 팝업 스토어 ’연결되는 시장 @춘천‘을 지난 18~19일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무인양품은 대중에게 미니멀라이즘 라이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브랜드이다. 최근 무인양품은 기분 좋은 생활을 제안하는 동시에 지역을 알릴 수 있는 혹은 지역에 어울리는 무인양품이 되고, 지역에 생활하는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 연결되는 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이번 연결되는 시장 @춘천을 통해 기존 수도권에서 운영되었던 해당 프로젝트를 무인양품과 함께 지역으로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과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25일 무인양품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춘천사회혁신센터와 무인양품은 춘천의 로컬 브랜드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확산 모델을 함께 운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전하고 있는 11개 춘천 브랜드와 함께했다.
이번 연결되는 시장에 함께한 춘천 11개 로컬 브랜드의 공통되는 특징은 모두들 춘천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영감을 받거나 춘천을 고스란히 녹여낸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의 ’로컬 브랜드 사업 주요 기조인 춘천다움‘을 함께한 11개의 로컬 브랜드들과 함께 보다 분명한 춘천의 방식을 전했다.
춘천사회혁신센터의 ’로컬 브랜드‘ 11곳을 소개하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수제 맥주를 만드는 청년 브루어리 그룹 감자아일랜드 △춘천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농부의 사과 과수원 고은리과수원 △춘천 들풀의 쓰임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나풀나풀 △춘천의 따뜻하고 투명한 가을 햇살 아래 익어가는 춘천의 특화작물 메밀을 활용해 발효주를 만드는 디스틸러 앤 브루어 △춘천의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바른 씻을거리 르사봉 △모두의 시골, 도시보다 멋진 자연주의 춘천의 시골라이프! 공유시골 브랜드 보라시골 △춘천에 이주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춘천을 닮은 도자기 공방 봄이요 △춘천의 대표적인 음식 닭갈비와 산에서 직접 캔 산더덕을 조합한 산더덕 닭갈비 △자연의 소재로 일상의 물건을 만드는 춘천의 나무 공방 스푼풀 △춘천만의 고유한 감성을 진한 카카오로 녹여내 만든 초콜릿 팩토리 퍼블릭 초콜래토리 △나와 지구 우리 모두를 생각하며 매일 새벽 빵을 굽습니다. 플라베 등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와 무인양품은 지역의 로컬 브랜드 확산과 강화를 위한 다음 단계를 함께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