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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부동산 업다운계약서 등 전수조사..."신고포상금 1천만원 지급"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 조사, 소명자료 허위 제출 시 최고 3000만원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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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11.20 14:54:08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전경, 부동산 불법거래 등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고양시)

"2023년 부동산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1)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 의심 건(업다운계약서) 2)금전거래 없는 허위 신고 의심 건 3)무등록 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4) 증여가 의심되는 허위 자금조달 계획 건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사한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3년 부동산 신고내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다운계약서 및 중개인 불법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소명자료 허위 제출 시 최고 3000만원 과태료

조사 결과 거래가격 또는 그 외 거짓신고 적발 시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명자료 허위 제출로 적발될 경우에도 최고 3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편법 증여 등 세금 탈루 의심 사례의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될 수 있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와 공인중개사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실시한다.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조사 또는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자 최대 1000만원 지급"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재산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동산 불법거래를 신고한 자에게는 신고포상금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자진 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할 방침이니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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