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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대 공무원노조 출범...장혜진 위원장, 압도적 97. 2%로 재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공무원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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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10.27 09:05:20

압도적 97.2%로 재선에 성공한 고양시 제2대 공무원노동조합 장혜진 위원장 (사진= 고양시 노조)

고양특례시 제2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6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조합원을 지켜주는 든든한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혜진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악성민원으로 인해 폭행을 당하고 극단적인 사고에 내몰리고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시노조는 열악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의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 노동자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 "공무원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 노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대 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하고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고양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무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노사화합을 통해 고양시민을 위해 함께 매진하자.”라고 언급했다.

 

고양특례시 공무원 노동조합 제2대 출범식 (사진= 고양시 노조)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반 노동자의 비해 공무원노동자는 국민의 봉사자로 치부당하며 노동자의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는 못 미치더라도 최소한의 노동자로서의 권리와 인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노동인권 향상에 끝까지 함께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혜진 노조위원장, 97.2% 지지로 당선

지난 4월 12일 실시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임원선거에서 당시 장혜진 후보는 투표 조합원 97.2%의 지지를 받아 1대에 이어 2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이들 노조는 한국노총 150만 명이 가입된 공무원연맹 산하 조직으로 고양시 공무원 3400여 명 중 2000여 명이 가입돼 있다. 2020년 9월에 창립된 이후 공무원들의 노동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상,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실현해왔다.

 

출범식에 시장, 의장, 국회의원 등 대거 참석

이번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고양시 각 구청장, 김영식 시의회의장외 시의원,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 심상정 고양갑 국회의원,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문명순 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 당협위원장, 김필례 국민의힘 전 덕양을 위원장, 송영주 진보당 사무총장,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현진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위원장, 전국 각 단위노조위원장과 EBS노조를 포함 고양시 공공노조연대 단체, 고양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 50여 단체노조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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