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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지역 측량협회와 "허심탄회" 소통...협회 회원 "속이 시원"

파주시, 허가 1,2,3과 조직개편 이후 인허가 운영시스템 대폭 개선해 민원 처리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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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10.24 10:29:21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역 측량협회 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있다. (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측량협회를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열어 개발행위 인허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허가1·2·3과 조직개편 이후 인허가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 5월 대행업체(측량·건축) 간담회 이후 개별 인허가에 대한 체크리스트 및 세부기준 등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민원 처리 단축 및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3년 측량협회인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보완2·5·7 제도’ 실행 이후 개발행위 인허가를 대행하는 측량협회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발허가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언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지역 측량협회 이동시장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파주시)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파주시·측량협회 협의체 구성, 개발 인허가 기준 관련 통일성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측량협회의 한 회원은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어려웠던 개발 인허가 행정에 대해 시장님께서 직접 해결 방안을 숙고해 주셔서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조직개편 및 보완2·5·7 제도 시행 후 인허가 분야 행정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파주지역 측량협회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파주시 지역 기반시설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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