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제례·체육대회 등 행사 다채
강원예술인 한마당 등 볼거리 풍성

인제군민의 화합한마당 축제인 제41회 합강문화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제잔디구장과 합강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합강문화제는 '풍요로운 가을, 하나되는 인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의 화합은 물론 민·관·군의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를 시작으로 14일 개막식과 축하공연(K-pop 콘서트), 15일 군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합강문화제의 꽃인 6개 읍·면 대항 군민체육대회는 체육·민속·유아·군인 등 4개 부문 20종목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 2023 강원예술인한마당(12~15일)과 제9회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14~15일)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 거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인 합강문화제가 인제군 100년 미래발전을 준비하는 대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