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지난 3일 지방대학 활성화사업과 관련해 특성화 방향 수립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원근 총장을 비롯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의 구성원이 참석해 창신대학교의 특성화(비전, 분야,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전체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반영하는 등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간담회의 첫 섹션에는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항공정비기계전공이 참여하여 학문분야별, 학제간 융합된 특성화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각 학과의 특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과 연계한 대학차원의 특성화 방향 및 추진전략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대학 활성화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뿐만 아니라 대학자체의 지속가능한 고유 특성화 방향 수립과 그 실행을 위해 “지역 산업 및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글로컬 인재를 키우는 지역혁신 뿌리대학”으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구성원들 의견수렴을 바탕으로한 특성화 방향의 추진동력을 공고히 하고 경상남도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거버넌스 조성 등 창신대학교 특성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