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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절대로 안 찍을 정당’…‘민주’ 36% vs 국민의힘‘ 52%

[리서치뷰] 3개월 연속 10%p대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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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6.02 11:42:19

(자료제공=리서치뷰)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총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절대로 찍고 싶지 않은 정당’을 꼽으라는 질문에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국민의힘이라고 답변했으며, 3명 정도는 더불어민주당을 꼽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정례(5월 29~3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4월 제22대 총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을 꼽으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52%, 민주당 36%, 정의당은 4%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각각 1%p 하락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18~20대(‘민주’ 27% vs ‘국민의힘’ 51%), 30대(30% vs 57%), 40대(27% vs 68%), 50대(36% vs 55%)에서는 국민의힘을 꼽는 답변이 우세한 반면, 60대(47% vs 47%)에서는 양당이 팽팽하기 맞섰고 70대 이상(56% vs 31%)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했다.

이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비호감 정당으로 대구/경북(‘민주’ 48% vs ‘국민의힘’ 39%)에서만 민주당이 높았던 반면, 서울(39% vs 52%), 경기/인천(32% vs 56%), 호남권(25% vs 64%), 부산/울산/경남(40% vs 53%), 강원/제주(41% vs 50%) 등에서는 국민의힘이 높았으며, 충청권(38% vs 44%)에서는 양당 비호감도가 경합했다.

그리고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3%는 민주당, 진보층의 81%는 국민의힘을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 지목한 가운데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0%) vs 국민의힘(54%)’로, 국민의힘에 대한 반감이 24%p 높았다.


이번 조사는 5월 29~31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100%)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리서치 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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