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가운데 우측)이 한국공항공사 남창희 김해공항장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부대)

고양시에도 캠퍼스를 두고 있는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24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 항공산업 발전방안 및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열 중부대 총장과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공동 모색, △항공업계 동향 등 정보교환, △관련학과 재학생의 현장 견학 지원,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기타 상호 발전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따라서 공동의 발전과 기술의 향상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열 총장 "미래 항공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열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의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성공적인 항공 전문 분야의 혁신모델 구축 등 미래의 항공 산업 우수인재양성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남창희 김해공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들의 체험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되는 것을 물론 상호협력을 통한 인적, 그리고 정보교류가 활성화되어 항공서비스 전문인 양성에 일조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연간 1000만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남부지방 항공교통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