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재정지원에 참여 중인 창신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1000원으로 쌀 가공품으로 구성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신대학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학생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메뉴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근 총장은 “재학생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학생 복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