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금호타이어, 지난해 매출 3조 5592억 ‘흑자 전환’…올해 매출 목표는 4조 2700억 원

  •  

cnbnews 정의식기자 |  2023.03.23 14:42:53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022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 5592억 원, 영업이익은 231억 원을 기록했다.

2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포인트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이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지 2년여 만에 일궈낸 성과다. 책임경영 체제하에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주요 시장의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분석됐다. 특히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이하 OE) 판매 증대 뿐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이하 RE)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는 것.

영업이익은 원재료, 물류비 상승등 다발적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더해 정 대표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마무리함으로서 노사관계에 불확실성을 털어낸 것도 흑자 전환에 보탬이 됐다. 경기침체, 차입금 만기도래, 유동성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 직면했지만, 원만한 교섭을 통해 노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3년을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 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