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만의 특별한 창작 무대 ‘히든카드’와‘난리법석 버꾸통’이 오는 25일부터 상설공연을 재개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 극단 I&C 가 제작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상설공연’이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테마파크 실내 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25일에 시작하는 공연은 도산서원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둑들의 좌충우돌 모험 스토리를 담은 ‘히든카드’와 열혈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그린 ‘난리법석 버꾸통’ 이다.
하반기 9월부터는 첫사랑을 두고 고향을 떠나는 남자의 애절한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 ‘안동역에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관객몰이와 공연 흥행을 이룰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한국문화테마크 상설 공연은 3대문화권사업장인‘한국문화테마파크’개장에 맞춰 관광거점도시예산으로 2022년부터 2년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체험시설 및 전대시설 운영을 확대하고 활성화를 위한 본격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상설 공연과 연계한 테마파크 패키지 여행상품, 프로모션 상품 개발 등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공연의 미비점을 피드백해 더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지난 1월 26일에는 배우 공개 오디션과 전문 운영 인력을 모집해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확대와 지역 공연시스템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선발된 배우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테마파크와 관광거점도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히든카드 1만원, 난리법석 버꾸통이 2만원이며, 관람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예매 및 단체 관람 등 자세한 정보는 미래문화재단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