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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45돌 기념행사 곳곳에서 열려

수유리 국립 4·19 묘지에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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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병성기자 |  2005.04.19 23:56:31

▲4·19혁명 45돌을 맞아 4·19혁명묘지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45돌을 맞아 각지에서 기념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정부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수유리 국립 4·19 묘지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와, 유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내빈들의 헌화를 시작으로 강재식 4·19 민주혁명회장의 경과보고,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기념사 낭독,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김원기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인사가 4·19 묘지를 찾았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등 각 정당대표단도 참배행렬을 이어갔다.

이어 정오에는 전국민중연대가 주관하는 시민·사회단체 합동참배행사를 열고 4·19혁명정신을 되새겼다.

공식 기념식 이후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4·19 묘지 정의의 횃불광장에서 추모음악회가 열리고 6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4·19혁명의 밤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와 중앙대를 비롯한 각 대학 총학생회도 기념 마라톤대회를 갖고 행사 후 광화문 열린 시민 공원에 모여 문화제를 개최하고 ‘4·19 정신 계승, 일본 군국주의 반대 서울지역 대학생 대회’를 연다.

대학생들의 4·19 기념 마라톤 행사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등은 학교 인근에서 기념 마라톤 대회를 갖고 행사 후 광화문 열린 시민 공원에 모여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대학 총학생회도 광화문에서 '4·19 정신 계승 일본 군국주의 반대 서울지역 대학생 대회'를 연다.

이 밖에도 2월 20일부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등 각 지역을 돌며 순회전시됐던 ‘4·19혁명 순회사진전시회’가 이달 말까지 국립 4.19 묘지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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