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친자연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기술은 ‘듀얼액션코어’와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다. 듀얼액션코어는 다기능성 첨단소재로 국제특허와 디자인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기술이다. 흡수액션시트와 통기액션터널 구조로 되어있어 기존 제품 대비 30% 빠른 흡수력(이하 자사시험기준)을 발휘하며, 통기도 또한 최대 25%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밴드형 제품의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 기술은 묽은 변을 뒤로 새는 것을 막기 위한 기능이다. 아이들이 눕거나 뒤집어도 용변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뒤 모두에 안심포켓을 적용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소프트 안커버와 다리밴드에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했으며,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유한킴벌리 브랜드 담당자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친자연 제품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 제품”이라며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좋은 의도가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