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소속 빙상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금메달 2개 등 총 8개 메달 획득 (사진=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김아랑 선수 등 시청 소속 빙상팀 선수들이 2월 17일~20일 울산 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아랑 선수는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500m개인전과 1000 개인전에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홍경환 선수는 3000m 개인전에서 금메달, 3000 계주에서 은메달, 1,500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임용진 선수는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새로 입단한 이성우 선수는 3000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핑크보이로 인기몰이를 한 고양시청 빙상팀 맏형 곽윤기 선수는 노련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