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8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정현전기물류와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현전기물류는 별도의 종료 의사가 발생하기 전까지 매월 200만 원씩 후원금을 부산문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 긴급지원, 청년예술인 후원 행사, 청년예술인의 국내‧외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후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현전기물류는 지난해 10월에도 청년작가 후원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12월에는 부산문화재단, 아난티코브와 협업한 ‘작가의 방’ 전시에도 소장품의 일부를 제공해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이 부산의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