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 심의와 산업현장 탐방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검토안 1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우근)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오)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옥) △도시철도채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그밖에 대구시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립통합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갈산공원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안’ 등이 주요 심의 대상이다.
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구테크노비즈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및 안심뉴타운 도시개발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연기·연극·영상 관련 공립 예술고 설립 촉구(김재용) △학교급식실 환경개선 및 대체인력 제도 마련 촉구(육정미) △앞산 관광명소화사업 2단계 조속한 추진 촉구(윤영애) △영상음향 등 미디어를 이용한 대구시 홍보활성화 방안 제안(김원규)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