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2.02 09:19:30
고양시 소재 기업인 삼성로지피아(주)의 유흥식 대표는 지난 1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5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국립암센터 행정동에서 진행된 기부금 약정식에는 유흥식 대표 외 서홍관 국립암센터 이사장, 함경식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로지피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한 유흥식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러 형태로 기부를 하고 있다.
불우이웃을 위해 5년 연속 백미 5000kg 기부를 하고 있으며, 매년 연탄 전달 및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 등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51매를 기증하고 2023년에는 헌혈증 50매를 기증해 총 201매를 기증했다.
한편 고양상공회의소 회원사인 유흥식 대표는 상의에서 운영하는 CEO아카데미 12기인데, 이번 유 대표 기부에 영향을 받은 12기 모 기업 대표도 5년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유흥식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2022년 대통령 표창, 2016년 국토교통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연속 3회(모범 중소기업인, 상생협력, 경영혁신)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기업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인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상, 고양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