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읍 마을복지발굴단이 ‘다함께 행복한 정관읍 만들기’를 비전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세부 실천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주민 중심의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시책이다. 이에 정관읍 마을복지단은 지난해 7월 정관읍 최초 구성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한 주민 복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관읍 주민 767명이 참여한 욕구조사결과를 반영해 △주민참여 친환경 실천 사업 ‘줍Go, 던지Go’ △한부모가정 문화여가생활 지원 사업 ‘가보자Go’ △ 고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식사쿠폰 지원사업 ‘식사하셨습니까?’를 최종 실천 의제로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