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6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원로여성회 주관 제7회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부산원로여성회 회원 및 여성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강의 및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여성계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박형준 시장이 특강 강연자로 초청돼 부산이 열어갈 새로운 미래와 여성정책의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여성 권익증진, 저출산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여성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3월 창립한 부산원로여성회는 부산지역 각 분야의 전문인과 여성계를 대표 역임한 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발전에 관련한 주제의 포럼과 강연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 등을 종합해서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