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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흥석 고양시 상공회의소 회장 취임...3년간 3억 기부 및 3가지 계획?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밀접한 협력으로 333약속 통해 고양시 경제발전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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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01.26 10:20:41

고양상공회의소 제6대 홍흥석 회장이 19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고양상의)

"고양상공회의소는 경기도, 고양특례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회원기업들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발전 도모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또한 고양상의 대표기업 육성과 회원사 매출증대를 통해 고양시 경제 버팀목이 되겠다.”

지난 19일 홍흥석 제6대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정식으로 취임하면서 이처럼 언급했다. 홍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고양시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의 대표로서 고양시 경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년간 3억원 기부와 3가지 계획, 일명 "333 약속"

홍 회장(한강글로벌해운 대표)은 3년 임기 동안 회장으로서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고양상공회의소 건립 기금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홍흥석 회장은 고양상공회의소 회관 건립과 함께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숙제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와 통합을 이루고, 고양상공회의소 대표기업을 만들어낼 3가지 계획을 갖고 있다. 일명 홍흥석 회장의 "333 약속"이다. 만약 고양상의 대표기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대한민국 지자체 상공회의소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와 협력해 市경제발전"

또한 홍 회장은 경기도 고양특례시 경제 발전을 위해 경기도지사 및 이동환 고양시장과도 긴밀한 협력을 이뤄낼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도 "취임하신 홍흥석 회장님께서 고양특례시 (경제발전)의 새로운 변화와 전환이 될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고양시 경제 대표로서 홍 회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임을 언급했다.

경기도지사 대신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양특례시 상공인 기업가 정신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왔다."라며 "경제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살리는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 (사진= 고양상의)

한편 이날 호텔 소노캄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고양상공회의소 홍흥석 취임회장, 권영기 이임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조수진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과 시・도의원 및 유관 기관 단체장, 고양특례시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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