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이 2023년 1월 2일 시무식에서 김포시민들에게 "격식과 형식이 아닌 행동과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사진= 김포시)

김포시는 2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사에서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향해 함께 동행하는 공직자 여러분과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새해에도 70만 김포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노력한다면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시민들에게 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김포시청 시무식 (사진= 김포시)

특히 김병수 시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우리 김포에 다가올 획기적 변화"라며 "아마추어는 단순히 일을 하지만, 프로는 결과를 만든다라는 말은 시청 출근길마다 항상 떠올리는 말이다. 시민 여러분께 격식과 형식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는 우리 공직자들의 약속이자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첫 행보로 문수산 해맞이에 참석했다. 해맞이에 참석한 이유와 관련해 "이는 김포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고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