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5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권오갑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올해 3월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 및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11월 이태원 사고 때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