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10.17 09:29:48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올해 7월 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고양 캐롯 점퍼스' 농구단이 지난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첫 홈경기에서 원주 DB프로미를 87:80으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2-2023 시즌 첫 출발을 승리로 시작한 고양 캐롯 점퍼스는 팀 창단 후 첫 홈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정규리그 개막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전했다. 고양 캐롯 점퍼스는 농구대통령 허재와 前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2022/2023 시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양 캐롯 점퍼스에 고양특례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 캐롯 점퍼스는 지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된 '2022 KBL 컵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